[뉴스A 클로징]부동산으로 얼룩진 600년 서울의 품격

2020-07-21 7



600년 수도 서울의 동서남북을 지키는 4대문. 이름마다 이렇게 하나씩 인, 의, 예, 지.

어질고 의롭고 예의를 지키고 지혜롭길 바라는 뜻이 담겼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우리 수도가 그만큼 품격있는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겠죠.

하지만 이제 서울은 집값 논란에 얼룩져, 집을 가진 사람도 못 가진 사람도 불만인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골머리를 싸매던 여당이 갑자기 행정수도 이전을 들고 나왔습니다.

물론 위헌 판결이 났어도 시대 환경이 바뀌면 또 논의할 수는 있죠.

하지만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접근할 일이 아닙니다.

나라의 근간을 뒤흔들 초대형 이슈, 그저 여론 떠보는 간보기식으로 제안한 거라면 빨리 접길 바랍니다.

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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